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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에 중요한 건 감정보다 선택이다?
조회수 1,259 등록날짜 2020-06-10

이번 글은 사랑은 감정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함께 생각해볼만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사랑의 시작은 감정 


헤이후 칼럼이나 유튜브에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가

'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세보진 않았지만 감으로!)

그만큼이나 이별 후에 '감정'을 다루는 것이

상담에 많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별 후에 느끼는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이 고통의 감정을 파헤쳐(?)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랑에서 감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택입니다.


물론 사랑에 빠지는 것에는 감정이 우선이죠.

초창기에 꽁냥꽁냥하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주고받습니다.

가장 달콤하다고 표현하는 순간들이죠.

하지만 사랑을 경험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감정만큼 쉽게 휘발되는 것도 없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설렘을 가져다 준 사람이

어느 순간 무정하게 이별을 고하면

우리 둘 사이에 있었던 감정은 온데간데 없죠.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 일이에요.

어떻게 그렇게 반짝반짝 빛났던

우리의 감정들이 손쉽게 사라지고

아픔과 허전함만 남는지 말이죠.

물론 부정적인 감정도 감정이지만,

그 감정을 유지하는게 사랑이라고 정의하진 않습니다.


즉, 사랑은 감정으로 시작되지만

감정이 사랑의 전부가 아닙니다.


사랑을 사랑답게,

사랑이 내 삶에 생생하게 존재하려면

어떤 행동들이 필요하고

그 행동을 할지 말지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을 유지하고자 하는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그 선택들은 흔들리는 감정 속에만 있지 않아요.


특히 연애 초반의 그 달콤하고 

불꽃이 튀기는 애정이 줄어들고나면,

우리는 이 사람과 계속 관계를 그만둘지

여기서 더 깊은 연애를 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혼자 선택하는 부분도 있지만

둘이 함께 약속하고 결정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커플들이 여기서 이 선택을 미루거나

아예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이전의 불꽃같은 애정이 우리의 관계에

계속 좋은 경험들과 시간들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혹은 조금 사랑이 식더라도

언제든지 그 때의 감정이 우리를

예전처럼 만들어 놓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해야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는 선택


내 짝에게 아쉬운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이나 장점을 찾아내서 주목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바꿔주면 더 좋을텐데"


이런 바램들이 많이 늘어나서

상대를 내가 원하는 대로 맞추려고 하지 마셔요.

상대에게는 상대만의 무궁무진한 세계와

매력이 있습니다.


그걸 발견하는 일에 노력하지 않으면서

사랑을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상대와의 사랑을 유지하는 동안에

뭔가 계속 잃고 있다는 느낌이나

아쉽다는 느낌에 집중한다면

부정적인 감정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전에 내가 이 관계를 위해서

내가 이 상대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렇게 열심히 고민하고 선택해도

우리의 사랑은 항상 즐겁고

평탄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쉽게 사랑을 포기한다면

연애를 통해 얻고 배우는 건

거의 없습니다.

단지 짧은 기간동안의 기쁨 뿐이죠.


그렇게 사랑이 흔들릴 때는

우리가 왜 서로 사랑하게 되었는지

어떤 것들을 이 관계를 통해 얻고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생각들이 선명하다면

다시 둘을 안정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의 콘텐츠에서는

꾸준히 생각보다는 감정을 강조했지만

사랑의 유지를 위해서는 생각도 이런 부분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이렇게 사랑을 유지하는 일은

감정보다 선택입니다.

당신의 현명하고 용기있는 선택들이

사랑의 진짜 힘을 알게하고

깊은 감동을 가져다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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